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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 원인 그리고 현재의 피해 상황과 대처 상황세계소식 2020. 1. 15. 23:56반응형
안녕하세요 랴파파입니다.
여러분도 호주에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벌써 거의 6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걸 아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호주 산불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호주는 현재 수십 년 동안 많은 화재가 있었지만 이렇게 전국적으로 최대 피해를 입은 산불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작년 2019년 7월부터 시작된 이 산불은 꺼질 기세를 모르고 전국적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28명의 사람이 화재로 사망했고,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만 해도 3000대 이상의 가구가 무너지거나 손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 산불을 끄기 위해서 정부는 안간힘을 쓰고 있고, 심지어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가 도와주고 있기도 하죠. 이렇게 6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는 호주 산불의 원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주 산불 주 원인은?
호주 산불 첫 번째 원인으로는 번개가 있습니다. 번개가 직접적으로 산숲에 떨어지게 되면 바로 산불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 예로 빅토리아 주의 동부에 위치한 깁스랜드 지역에서 작년 12월 수차례에 걸친 화재가 번개로 인해서 발생하였습니다. 빅토리아 주의 비상사태 예방 본부에 따르면, 깁스랜드 지역에서 그 시기에 발생한 화재 중에서 단 5시간 동안 20킬로미터까지 갈 정도로 빠르게 번지는 화재도 있었다고 하네요. 매년 호주의 여름은 온도가 상당히 높고 심지어 건조하기 때문에 불이 잘 타오르고 빠르게 번집니다.
호주 산불 두 번째 원인은 당연히 사람이 되겠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만의 경찰 기록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고의적으로 산불을 일으킨 용의자가 24명이 검거가 되었고 화재 발생 미수 건으로 법적 조치를 받은 사람이 183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호주 산불로 인한 현재까지의 피해는?
호주의 6개의 주를 통틀어서 730만 헥타르의 면적의 토지에서 화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면적은 벨기에와 덴마크 두 나라의 면적을 합쳐놓은 더 큽니다. 가장 많이 피해를 입은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경우 490만 헥타르의 면적에서 화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많은 토지에 살고 있던 동물들도 많이 피해를 받았는데요. 약 5억 마리의 동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중에서 수백만 마리의 동물이 화재로 인해 죽게 되었죠.
호주 산불에 대한 현재까지의 대처 상황은?
금년 2020년 1월 초, 산불에 대한 피해로 인해서 빅토리아주는 재난 상태를 선포했고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비상 상태를 선포했습니다. 퀸즈랜드 주에도 작년 11월에 짧은 기간 동안 비상 사태를 선포했었습니다.
현재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만 해도 2천 명이 넘은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위해서 불철주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미국, 캐나다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화재 진압에 지원을 위해 소방관을 보내주고 있는 실정이죠.
추가로 호주 정부에서는 군인도 화재 진압에 지원을 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육, 공, 해군을 화재 진압, 주민 대피, 실종자 수색 그리고 피해 현장 정리 등의 업무로 현장에 파견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호주 총리는 10일 이상 화재 진압 업무에 참여하는 지원자에게는 4천2백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하기까지 합니다.
호주 산불은 언제 진압이 될까?
안타깝게도, 한국이 겨울인 반면 호주는 반대로 여름입니다. 심지어 이제 중반에 들어서는 시기이죠. 1월과 2월 사이가 온도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그 말은 즉슨 호주의 온도가 내려가서 화재 진압에 도움이 되는 계절까지는 아직 수개월이 남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서 아직 수개월 동안 더 계속되지 않을까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얼른 호주 모든 주에서 화재 진압이 돼서 피해도 완화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하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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